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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사랑 느림보

희망찬봄이네 1

결혼하고 첫째아들 희망이를 낳아 기르며 평범하게 지냈습니다. 5년 후, 둘째딸 봄이를 낳았는데 또래 아이들과는 달리 발달속도가 많이 느렸습니다. 그래서 봄이가 여섯 살 무렵 지적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. 마음이 많이 아프고 삶이 힘들 때 블로그에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. 봄이를 낳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장애라는 세계는 저에게 참 버거웠으나 힘든 시간들을 글로 적으며 조금씩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. 블로그에 적은 글들을 모아 저의 첫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. 봄이는 저에게 상처라고 생각했는데, 그 상처가 별이 되어 제 삶에 첫 책을 선물하는 기쁨을 주었습니다. 느리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잘 자라고 있는 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. [차례] 머리말 _ 4 1부_거북이..
결혼하고 첫째아들 희망이를 낳아 기르며 평범하게 지냈습니다. 5년 후, 둘째딸 봄이를 낳았는데 또래 아이들과는 달리 발달속도가 많이 느렸습니다. 그래서 봄이가 여섯 살 무렵 지적장애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. 마음이 많이 아프고 삶이 힘들 때 블로그에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. 봄이를 낳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장애라는 세계는 저에게 참 버거웠으나 힘든 시간들을 글로 적으며 조금씩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.
블로그에 적은 글들을 모아 저의 첫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. 봄이는 저에게 상처라고 생각했는데, 그 상처가 별이 되어 제 삶에 첫 책을 선물하는 기쁨을 주었습니다. 느리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잘 자라고 있는 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.


[차례]

머리말 _ 4

1부_거북이를 키우며 _9

장애자녀의 진로설계 _ 11
새로운 시작 _ 12
승마체험 _ 13
더 나은 세상을 기다리며 _ 14
거북이의 꿈 _ 15
삶이 나이테 _ 17
반복되는 일상의 힘 _ 19
고맙습니다 변호사님 _ 21
동구밭과 대구동구안심마을 _ 23
겸손하게 살기 _ 26
내 마음에 무리하지 않는 삶 _ 27
뮤지컬 보기와 과자집 만들기 _ 29
못난 엄마의 반성문 _ 31
봄이의 성장을 꿈꾸며 _ 33
봄이를 기다리며 _ 34
나를 울리는 대사-1 _ 35
나를 울리는 대사-2 _ 37
슬픈 이름-우울, 자살 _ 39
당장만나 _ 41
면죄부 _ 43
봄이엄마 _ 44
밝은 모습이어서 감사합니다 _ 46
봄이의 바나나차차 _ 47
사회복지사 자격증 _ 48
요조, 그녀를 알다 _ 49
언제나 밝은 그녀 _ 51
자립의 꿈 _ 53
봄이와 연락해요 _ 55
나와 봄이의 꿈 _ 57
엄마의 졸업식 _ 58
내가 하고 싶은 말 _ 60
6월의 어느 기분 좋은 날 _ 62
공평하신 하나님 _ 64
인정하고 내려놓는다는 것 _ 66
역지사지-봄이를 생각하다 _ 68
가르치고 배우며 살아요 _ 71
봄이도 할 수 있다 _ 74
사소하지만 시시하지 않은 이야기 _ 75
띄어쓰기와 뿡뿡이 인형 _ 79
건강한 초경을 응원해 _ 81
봄이, 말하다 _ 82
봄이의 유머 _ 86
봄이는 드라마를 좋아해 _ 89
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싶을 때 _ 92
준비없는 만남 _ 94
각자의 속도 _ 96
봄이의 마음 _ 98
오빠가 아니라 언니였으면 _ 101
성장하는 봄이 _ 103
동시쓰기 _ 105
약해지지 마 _ 106
너는 내 딸이니까 _ 107
봄이의 능동태 라이프 _ 109
초경과 척추측만증 _ 112
네가 위로가 되는 날 _ 117
빨래널기 _ 118
희망이의 마음 _ 120


2부_살면서 문득문득_ 123


자꾸 쉬고 싶다 _ 125
평화로운 저녁시간 _ 126
아무도 모르는 것 _ 127
마음 다스리기 _ 128
평범했던 하루 _ 129
커피 한 잔의 여유 _ 131
고마워요 당신 _ 133
피칸초코 쿠키 만들기 _ 135
나의 살 길 _ 136
푸른 하늘 연처럼 자유롭게 _ 137
너와 함께 걷는 길 _ 138
외롭거나 행복했던 산책 _ 139
발란스 _ 140
그대로도 아름다운 너에게 _ 142
요게벳의 노래 _ 143
출발 _ 144
모두 다 꽃이야 _ 145
도망가고 싶다 _ 147
고마운 사람 _ 148
인생영화-원더 _ 149
나에게 주시는 말씀 _ 151
나의 반려식물 _ 153
어떤 결심 _ 155
토끼 베니의 응원 _ 157
염려하지 말라 _ 160
나만 힘든게 아니야 _ 162
구멍난 상처 _ 163
루틴이 주는 일상의 힘 _ 166
작은 존재가 나를 키운다 _ 168
인생은 모르는 것 _ 170
가벼워지는 연습 _ 172
나의 아저씨 _ 174
어쩌자고 자꾸 눈물이 나는건지 _ 177
경남 창원에서 살다가 결혼을 하면서 파주에 왔습니다.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글도 꾸준히 쓰게 되었습니다. 네이버 블로그 <수고했어 오늘도> 에 글을 적으며 책을 내고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늘 간직하며 살아갑니다.
항상 책을 가까이 두고 지내며 위로가 되는 노래 듣기를 좋아합니다. 주말에 가족들과 공원과 둘레길을 걸으며 마음의 스트레스를 풉니다. 산책하며 만나는 멋진 풍경들을 사진으로 찍는 것 또한 저의 즐거움입니다. 파주에서 남편과 아들,딸과 함께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.

블로그 주소 : https://blog.naver.com/yenlove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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